감동

pchero on August 30th, 2010

계속 보다보니 소스라치게 감동적이네요… 끝까지 보세요. 판문점, 남대문도 나옵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세상이 하나가 될 것 같은 영상입니다.     유튜브에 달린 덧글 중 기억에 남는 문구를 옮겨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은 무수히 많지만 맷, 당신이야말로 진정 무언가를 이루어냈군요. 대통령이 되느니 당신의 신발이 되겠습니다.’     p.s – 간략한 히스토리를 들려드리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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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난후 온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듯 했고 어제는 종일토록 몸져 누워 있어야만 했습니다. 열다섯살때부터 지금까지의 고생했고 때론 치열했던 삶을 몇시간만에 글로 써내려간다는것이 쉽지 않았을수도 있고 글을 쓰면서 과거의 일들이 하나둘 생각나면서 눈물을 뚝뚝 흘려가면서 썼기에 몸이 아팠는지도 모릅니다.   벼랑끝까지 몰리고 몹시도 힘들때는 오히려 독한 마음 때문인지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는데 언제부터 작은 일에도 눈시울을 적시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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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ero on November 7th, 2009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까요….   저에게는 부모가 안계십니다.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고 했듯이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어머니마저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끝내 눈을 감으셨지요. 부모의 죽음이 어린 두 동생을 길러야 하는 열다섯 소년에게는 얼마나 큰 슬픔이고 공포스러운지 알턱이 없는 막내 녀석이 장례식장에서 저를 보며 자동차 장남감 사달라고 조르던 기억이 납니다.   병원비 때문에 빚까지 있었던 탓에 마지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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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ero on October 30th, 2008

 전 이제 갓 사십대 넘은 주부입니다.. 스물두살에 결혼해 2남2녀의 엄마로 살아온지 어언 20년이네요.. 여러분들에게 동정을 얻거나 작위적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 그냥 새벽시간에 손님은 없는데 그냥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랑과 통화중에 있었던 에피소드구요.. 저 혼자만의 독백으로라도 신랑에게 제 마음을 한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올려본 글인데..본의 아니게 님들의 관심을 받는 글이 되어있네요.. 저도 같이 맞벌이도 하고..그러면서 저희도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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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ero on January 30th, 2008

기분좋은 이야기긴 하지만 일면,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혹시 KLDP에 실제로 참여하여 문서를 번역하거나 창작 원고를 보내주신 분들이라면 linuxdoc sgml, docbook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linuxdoc sgml은 LDP(Linux Documentation Project)에서 특정 프로그램에 종속되어 있지 않은 txt, html, ps 등의 포맷으로 문서를 제작하기 위해 새롭게 정의한 DTD의 일종입니다. HTML과 비슷한 형태로 소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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