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와 교육의 관계…. 진짜 문제점…..

음…
악플은 사양할께요
그냥 제 생각을 쓰는 겁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리고 저는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은 아직도 영구임대 아파트에서 살고 계시죠
이번에 결혼하고 집을 옮기는 과정에서
제가 살던 임대아파트의 학구내 초등학교로 전근을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학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왈…
우리는 다른 건 문제가 아닌데
임대 아파트 애들 때문에 ……

기분 더러웠습니다.
나도 그 아파트에서 공부해서 교대 합격하고
시험 붙어서 교사가 되었는데… 임대아파트 애들 때문이라뇨…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아파트가 친정이라는 이야기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은 더 어이없더라구요…
저희 반 아이들이 구강검사를 받았는데 검사확인서를 안가져와서
학교 주변의 가장 가까운 병원에 다녀오라고 했어요…
마감일까지 넘겼던 일이라서 아이들에게 하교 후 바로 다녀오라고 했죠…
근데 그 가장 가까운 치과가 바로 그 임대아파트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반 대형 주상복합에 사는 녀석이
선생님 근데 꼭 그 병원 가야 해요?
하는 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는데? 했더니…
거기 진짜 병원 맞아요 그냥 가짜로 하는 거 아니에요.. .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살짝 눈살 찌푸리며 그런 게 어디있니 어디든 병원은 다 똑같고
너희들은 지금 치료 받으러 가는 게 아니니까
빨리 다녀오라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정말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회의가 들더라구요….
저희 반 아이들의 10퍼센트 정도가 임대 아파트에 삽니다.
그 아이들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들이지요
그리고 모자가정이나 조부모가정도 있구요…
솔직하게 얘기하면 모자가정이니 조부모가정이니 기초생활수급자니…
정말 그런게 부끄러운 일일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이 아이들의 성적이 나란히 최하위라는 겁니다.
그리고 문제 행동을 많이 일으키는 아이들이지요..
학교를 자기 마음대로 나왔다 안나왔다 하거나
선생님의 작은 주의에도 반말과 욕설을 퍼붓는 학부모님이라든지…
심지어는 자기 가정 형편 및 여러 상황의 영향으로
꿈을 잃어버리고 삐뚤어지겠다고 다짐하는 아이도 있구요…
붙잡고 이야기를 해보고 선생님도 그 아파트 살았어…
그 아파트에서 선생님 하고 싶어서 공부 열심히 했어.
불가능한게 어디있니 다 할 수 있어
아무리 얘기해도 ….. 잘 안되더라구요…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무엇이 문제일까?
단지 가난한 것이 문제일까?
그건 아니잖아요… 우리 모두가 예전엔 가난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대체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문화에 원인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벌이와 같은 문제는 어느 집이나 발생하지만…
일단은 학부모의 교육수준이 낮거나 교육받을 동기가 낮다는 것입니다.
학부모님들의 대부분이 학교라는 곳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혹은 청소년기 때 교육받을 기회가 적었던 것 그리고 공부하기 싫었던 것들…
그런 것들을 생각하시면서 아이들의 학업을 무방비상태로 두시더라구요
어느 한 집만이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학교 가기 싫으면 그냥 쉬라고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보상과 벌을 하셔야 할지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맞벌이는 고사하고 모자가정의 경우는 아주 떨어져 있는 경우도 많으니까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많이 있으시고
그러다 보면 아이들이 삐뚤어질 때에도 그냥 그러려니
뭐라고 한마디 잘 안하시는 것이 대부분이구요
오히려 가난이라는 것이 피해의식으로 작동해서
잘못을 했는데도 우리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냐는 식으로 나오세요…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을 비하하고
단순히 돈이나 물질에 매달려 있는 어른들의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스스로 피씨방 갈 돈을 얻기 위해 지하철에서 앵벌이를 하거나
비행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그 아이들이 지금의 삶보다 더 윤택하고 더 풍요롭기 위해서 해야 할일은….
솔직히 공부 열심히 하는 겁니다….
왠 딴 소리냐 하시겠지만…
대한민국은 학력위주의 사회아닙니까?
몇년전 하버드 논문에도 나왔듯이
한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더 윤택하게 살기 위한 방법은 없다
다만 한가지 있다면 그것은 학습을 통한 길이라고 하던데…
아이들은 학습능력 향상은 커녕 기초학습도 흔들리는 판국이니…

그래서 저는 생각합니다.
임대아파트 대형아파트를 떠나서
일단 학부모라면 교육인적자원부 주도하에
학부모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을요…
특히 공교육 썩었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
아이들이 너무 많은 선생님들의 틈에서
학교 선생님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까요….
빈부격차를 줄여보자는 것은 솔직히 힘든 일이고…
빈부격차를 가진 부모들의 의식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것도 어렵겠지만요…
교육부의 입장은 교육의 질보다 학교경영의 효율성
즉 경제적 이득에 먼저 눈이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저는 지금 국민임대아파트에 삽니다.
물론 영구임대아파트처럼 영세민, 장애인, 탈북자 위주의 아파트는 아니지만…
저희 옆단지 3,40평대 아파트들 있는데
혹여나 미래의 아이가 자라서 유치원, 학교에 가면
임대 아파트 산다고 놀림당하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며칠 전에도 저희 단지내 치킨가게에서 3,40평대 아파트 아줌마들이 닭먹으면서
여기는 임대아파트 안에 있는 거라서
별로 좋은 거 없을꺼야 하는 이야기 듣고 속상했습니다….

어쨌든 힘냅시다… 우리모두…
기르는 자나 가르치는 자나 바라보는 자나 모두 힘냅시다!!!!!

– 2006-08-27 : 짤랑이 님

도보여행 #2

8/21…날이 밝았다. 오전7시 – 서둘러 PC방을 나와서 광주학생운동기념공원(?)으로 향한다.

광주에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 이곳을 떠나기 전에 눈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운동기념관 입구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어떤 건물이 있다. 아마도 전시관일테라…하지만 그리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근처에 기념탑만 보고 서둘러 나왔다.

광주학생운동기념탑

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

….기념탑에 적힌 문구가 감동을 준다. 조금 눈시울이 붉어진다.

광주학생운동의 의의

기념탑 정면에는 광주학생운동의 내용이 양각으로 패여있었다. 왜 학생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가야만 했는지…그리고 무엇을 위해 그렇게 목이터져라 만세를 외쳤는지..

어느정도 더 둘러보다가 공원을 나선다. 다음 목적지 ‘화순’을 향해서 걷는다. 눈에 익은 건물들이 뒤로 지나간다.

대한민국 어느곳에서도 다 볼 수 있는 건물과 풍경이지만 여행자의 눈으로 봐서일까…웬지 낯설고 신기하기만 하다.

무언가를 먹고있는 학

자연과 도시의 조화라 할까나…

일단은 광주도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다시 길을 물어 ‘화순’으로 갈 예정이다. 그러다 금남로4가 역앞에서 어떤 분수가 눈에 들어온다.

금남로4가 역앞 분수

조금더 걸으니 광주도청에 도착이다. 광주시청앞에는 어떤 큰 종이 있다. ‘민족의 종’이란다.

민족의 종

도청앞에도 큰 분수가 있다. 광주에는 분수가 많은 것 같다.

도청앞 분수

길을 가다 보니 문방구가 있다. 간단한 필기구와 여행용 지도를 산다. 지도에는 상세한 부분은 안나오고 국도와 철도 고속도로등등..만 나온다.

‘화순’으로 가기위해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니 참 친절하게 알려준다. 광주 사투리가 정겹게 느껴진다.

귀가 심심하다. 준비해온 라디오를 꺼낸다. 이게 웬일….고장이다. 웃음이 나온다. 예전 리눅스 월드 행사때 경품으로 받은건데 개시부터 고장이다.

고장난 라디오

부지런히 걷는다. 날씨는 서늘한편. 전날에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에는 연신 구름이 껴있다. 태양빛을 다 막아준다. 고맙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도로옆에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예쁘게도 피었다.

길옆에 핀 예쁜꽃

점심때쯤이 가까워오니 슬슬 광주도 끝이 보인다. 너릿재터널…저곳만 넘으면 광주는 끝이다.

너릿재 터널 400M 전

광주의 끝이다 지금부터는 ‘화순’이다. 해태 동상이 귀엽게 느껴진다.

광주를 넘어가며…

너릿재 터널…터널이 참 아담하다.

너릿재 터널

터널을 빠져 나오니 쭈욱 뻗은 도로가 맞이한다. 근처에 인가라고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얼마쯤 걸었을까…저쪽 앞에서 어떤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온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도로는 아닌데…한눈에 알아본다. 그도 역시 여행중이다.

“수고하세요.”

“네, 수고하세요.”

다른말은 필요없다.

걷다보니 발이아프다. 이런…아직 샌달을 신고있었다. 서둘러 신발을 바꿔신는다.

신발을 바꿔신자.

도로에는 터널이 많이 뚫려있다. 터널을 지날때면 항상 긴장을 한다. 위험하다. 보행자를 위한 배려가 전혀 안돼있다.

하지만 장점도 있는것이…차들이 속도를 내면서 지나가면 엄청난 바람이 몸을 시원하게 해준다. 기분이 좋다.

터널 속의 도로 옆쪽으로는 먼지가 굉장히 많이 쌓여있다. 발을 밟으면 먼지위로 발자국이 찍힐정도다. 길을보니 내 발자국이 아닌 발자국이 찍혀있다.

수많은 도보여행객들이 이길을 지나갔는가 보다. 다행이다. 긿을 잃어버리진 않았구나.

가진것은 지도뿐이어서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 항상 물어물어 길을 가야한다. 하지만 그것도 이처럼 도로만 계속 나오면 사람만나기가 쉽지않다.

구암터널

천덕1터널

딱 느낌에 2터널도 있겠구나 싶었다.

천덕2터널

천덕1터널 옆에 있는 원두막

지금도 사용할려나?

운농터널

매미가 있다.(어디에???)

조그만 녀석이 굉장하다. 귀가 울릴정도로 소리를 질러댄다.

길에는 찍혀죽은 풍뎅이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주위에 산과  나무가 많아서 그런것 같다. 재미난것이 보인다.

죽은 풍뎅이를 여치 한마리가 뜯어먹고 있다.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가까이 대도 먹는데 열중이다. 여치의 큰 턱도 풍뎅이의 껍질은 어쩔수 없는가보다. 껍집은 차마 못먹고 안쪽부분만 뜯어먹는다. 사진을 찍고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녀석은 오로지 먹기만 한다. 대단한 식욕이다.

식욕왕성 여치

오후 2시가 넘어서야 겨우 마을에 도착했다. 읍내인것 같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식당을 고를때는 조심해서 골라야 한다.

허름한곳으로 가야 밥도 많이 얻고 반찬도 많이 준다.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라면 더욱 더 좋다.

국밥집으로 간다. 순대국밥 한그릇에 4000원. 전라도의 순대국밥은 맛이 어떠할까? 40000원짜리 국밥맛이다.

40000원짜리 순대국밥

이곳에서 잠시 여행 정비를 한다. 물을 챙기고 수건도 한번빤다. 준희형이 준 해군 수건이 참 마음에 든다. 이번여행내내 내 머리를 적셔주었다.

옆에서 밥을 먹던 어떤 아저씨 한분이 어디까지 가냐고 묻는다.

“부산까지요!!!”

…..아직까지는 호기롭다.

할머니께 길을 묻고 다시 길을 떠난다.

길가다가 한컷!

읍내 끝자락 철물점에서 밀집모자를 산다. 지금 쓰고 다니는 모자는 챙이 너무 작아 여행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지금부터 내 머리맡은 밀집모자가 점령한다.

모자쓰고 한컷

얼마후에는 위의 사진처럼 저 수건을 계속 두건처럼 쓰고다녔다.

점점 날이 어두워진다. 아직 잘곳을 정하지 못했다.

큰일이다. 마을도 안보인다. 저녁도 먹어야 하는데 계속 도로만 보인다.

밤 8시가 넘어서야 겨우 마을이 보인다. 아리형한테 전화를 해서 이제야 겨우 마을이 보인다고 신이나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아리형이 시골에는 식당이 일찍 문을 닫는단다. 정말일까?

식당을 찾는다. 식당은 찾았지만 문이 닫혔다. 큰일이다. 민박집도 찾을수가 없다.

근처에는 파출소가 있다. 염치불구하고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한다.

“잘곳이 없어서 그런데 오늘 하루 쉬었다 갈수 있을까요?”

“괜찮습니다. 어서 오세요.”

고맙다. 파출소에 물어 아직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지나쳤던 곳인데…간판은 정육점이요, 내용물을 식당이었다.

당연히 몰랐다.

파출소에서 샤워도 하고 다리에 뭉친 근육도 푼다. 그리고 오늘 하루 걸은 거리를 지도에 표시한다. 뿌듯하다.

여행 첫날부터 파출소에서 잠을 자다니….예상외의 전개다.

점점 더 재미있어질것 같다. 몸이 나른하다.

귀에는 기분좋은 자장가가 들려온다. 코로는 향긋한 내음이 밀려든다. 창문으로는 지나가던 바람이 고개를 내민다.

…..그렇게 여행의 첫날밤은 깊어만 간다.

오늘 하루 고생한 발과 다리.

다음날도 부탁하마.

파출소에서 자게될 줄은 몰랐다.

시작부터 Event다

동복파출소. 이 여행을 생각하면 꼭 떠오르겠지.

여행 #1

이제 출발하자!!

집을 나서며..

여행의 시작이다.

서울(용산)에서 광주로 가는 티켓.

광주에는 어떤 재미난것이 있을까?

광주에서 먹는 첫 저녁이다.

엄청 초라하지만..오늘 너무 돈을 많이 썼다.

아껴야 하는데…

여행의 첫날은 광주역 근처  PC방에서 보낸다.

엄청 설레인다.

내일은 광주역 근처 광주 학생 운동 기념비에 들렸다가

본격적으로 출발해야지.

참…그리고 오늘 용산역에서 어떤 외국이랑 같이 제기(?)차기 비슷한것을 했는데…

주위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는게 무척 자유로워 보였다.

처음에는..무슨 퍼포먼스 였는줄 알았는데 그냥..단순히 노는것이었다.

나중에는 나도 같이 놀았지만….(영어로 대화를 했는데..거의 바디 랭귀지 수준..)

이번 여행으로 나도 뭔가를 얻었으면 한다.

DDoS #3

DoS를 막기 위해 우선적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비록 DoS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간단한 라우터 및 또는 방화벽을 구성하여 웹 사이트로 들어오는 트래픽 종류와 범위를 제한시켜 피해정도를 줄일 수가 있다.

물론 공격자는 더 강도 높은 공격을 할지도 모르지만 결국 언젠가는 대응방안이 승리할 것이다. DoS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몇 가지 기본원리와 Windows 2000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자.

  • [DoS 탐구]1.DoS/DDoS란 무엇인가?
  • [DoS 탐구]2.DoS 공격 유형
  • [DoS 탐구]3.DoS 대응방안

(1) ISP와의 공조체제구축

DoS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ISP와 연락을 유지하고 DoS 공격을 위해 어떤 대책이 지원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ISP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으며, DoS에 안전한 대응이 사용되고 있더라도, ISP와의 연결이 두절되거나 포화상태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2) DoS 공격 탐지는 어떻게 하는가?

공 격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우선 운영체제에서 netstat 명령이 지원되는지를 확인하고 이 명령어를 실행한다. 만일 SYN_RECV 상태의 접속이 많이 보인다면 SYN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단 무조건 DoS 공격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윈도우용 IDS(침입탐지시스템)인 Snort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nort : http://www.snort.org

Snort cheat-sheet: https://comparite.ch/snort-cs

사용법 : www.certcc.or.kr, http://www.securitymap.net/sdm/sdm_ids.html

(3) DoS 공격을 막기 위한 TCP/IP 파라미터 구성하기

아래 레지스트리 값들은 Windows2000test.com을 테스팅할 때 DoS 공격을 막기 위해 MS가 사용한 파라미터들이며, 아래 내용과 레지스트리를 비교해서 없는 값들은 직접 생성해야 한다.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urrentControlSet – Services

TcpipParameters 설정 권장사항 종 류
SynAttackProtect 2 REG_DWORD
TcpMaxHalfOpen 100(Advanced Server : 500) REG_DWORD
TcpMaxHalfOpenRetried 80(Advanced Server : 400) REG_DWORD
TcpMaxPortsExhausted 1 REG_DWORD
TcpMaxConnectResponse

Retransmissions

2 REG_DWORD
EnableDeadGWDetect 0 REG_DWORD
EnablePMTUDiscovery 0 REG_DWORD
KeepAliveTime 300,000 REG_DWORD
EnableICMPRedirects 0 REG_DWORD
InterfacesPerformRouterDiscovery 0 REG_DWORD
NetBtParameters

NoNameReleaseOnDemand

1 REG_DWORD
TcpipParameters 설정 권장사항 종 류
EnableSecurityFilters 1 REG_DWORD
DisableIPSourceRouting 1 REG_DWORD
TcpMaxDataRetransmissions 3 REG_DWORD
AFDParameters REG_DWORD
EnableDynamicBacklog 1 REG_DWORD
MinimumDynamicBacklog 20 REG_DWORD
DynamicBacklogGrowthDelta 10 REG_DWORD

◇ 참조 페이지 :

DDoS #2

DoS 공격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공격 패턴들은 전자상거래나 각종 컨텐츠와 같은 인터넷상의 귀중한 자원들을 위협하고 있다. DoS 공격은 직접적으로 사용자 계정 또는 시스템의 데이터를 장악하기 위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계획적으로 컴퓨터 자원들을 다운시키거나 ICMP, UDP, TCP의 데이터 패킷들을 사용해 서버에 많은 양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전송함으로서,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자원을 고갈시키는 유형에서부터 non-RFC-Compliant 패킷을 이용해 운영 시스템의 동작을 멈춰버리게 하는 유형까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 [DoS 탐구]1.DoS/DDoS란 무엇인가?
  • [DoS 탐구]2.DoS 공격 유형
  • [DoS 탐구]3.DoS 대응방안
  • (1) SYN Flood 공격

    기본적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에 통신은 아래 그림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3-Way Handshake 구조
    1) 클라이언트는 일련번호와 패킷크기를 포함한 정보를 서버에 전송하여 연결을 시작한다.
    2)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보낸 세션 정보로 응답한다.
    3) 클라이언트는 서버로부터 수신한 정보에 동의하고 승인한다.

    서 버에 수천 개의 TCP 접속(SYN) 요청 메시지를 보낸다. 이 때 이 패킷내부의 소스 IP 주소를 속이거나, 인터넷 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IP 주소값으로 변형한다. 그러면 서버는 새로운 접속을 맺기 위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거나 동작하지 않는 IP 주소값으로 SYN/ACK로 응답을 한다.

    서버는 SYN/ACK 응답을 보낸 클라이언트로부터 ACK가 올 때까지 기다리게 되는데, 서버는 ACK 메시지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서버는 ACK 받을 때까지 버퍼와 같은 자원을 계속 종료하지 않고 열어두게 되는데, 계속 누적될 경우 결국은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Syn Flood에 대한 대응요령은 후반부에서 알아본다.


    ▲ DoS Syn Flood 공격에 사용되는 도구

    ▲ DDoS Flood공격에 사용되는 도구

    (2) Smurfing 공격

    Smurfing 공격은 그 광범위한 효과로 인하여 가장 무서운 DoS 방법 중에 하나이며, IP와 ICMP의 특징을 이용한다. 브로드캐스트 핑 요구는 네트워크 주소나 네트워크 브로드캐스트 주소에 직접 보내질 수 있다. 만약 192.168.0.0/24 범위를 가진 네트워크가 있다면, 네트워크 ID는 192.168.0.0될 것이고 브로드캐스트용 주소는 192.168.0.255가 될 것이다. 브로드캐스트는 전형적으로 지정된 범위 내에서 조정된 각각의 주소 없이 무엇이 활동하는지 진단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Smurfing 공격은 직접적인 브로드캐스트와 세 가지 구성요소인 공격자, 증폭 네트워크와 표적을 최대한 이용한다. 공격자는 증폭 네트워크의 브로드캐스트 주소로 공격 서버가 요구하는 것처럼 패킷들의 원본 주소를 위조하여 ICMP ECHO 패킷을 전송하고, ICMP ECHO 패킷을 수신한 증폭 네트워크 내의 모든 시스템은 공격 서버에 응답을 하게 된다. 만일 공격자가 브로드캐스트 핑에 응답할 100개의 시스템을 가진 증폭 네트워크에 하나의 ICMP 패킷을 보내게 되면, 공격자는 100만큼의 효과로 DoS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공격과 상이한 형태의 Fraggle 공격이라는 것이 있는데, Fraggle 공격은 방식은 Smurfing 공격과 비슷하지만 ICMP 대신 UDP를 사용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공격자들은 증폭 네트워크 내의 브로드캐스트 주소로 전형적인 포트 7(Echo)을 이용해 가짜 UDP 패킷을 전송한다. 에코가 가능한 네트워크 내의 각각의 시스템은 엄청난 트래픽을 생성하고 공격 서버로 응답을 보게 된다. 만약 증폭된 네트워크 내의 시스템에서 에코가 가능하지 않더라도 ICMP 도달 불능 메시지가 여전히 대역폭을 소모하게 될 것이다.

    Smurfing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브로드캐스트를 경계 라우터에서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3) 응용 프로그램 서비스 DoS 공격

    대부분의 공격들은 희생자의 서버에 있는 낮은 레벨의 자원에 초점을 맞추지만, 거의 모든 프로그램상의 버그는 DoS 취약점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IIS와 같은 응용프로그램 도구는 특히 이런 공격에 취약하다.

    – WebDAV Propfind DoS

    2001년 중반 IIS 5.0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WebDAV의 잘못된 요청으로 인해 IIS가 DoS를 일으킬 수 있는 취약성이 Georgi Guninski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MS에서는 WebDAV Propfind DoS에 대한 패치를 마련하였지만, 기본적으로 WebDAV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하고 있다. 물론 WebDAV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수 도 있다.

    – 웹 폴더
    – 오피스를 사용하여 웹사이트 발간
    – Digital Dashboard를 이용하여 IIS 5.0 서버 모니터링

    반드시 WebDAV가 필요하지 않다면 IIS의 모든 확장된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이런 한가지 예방법을 통해 현재 그리고 나중에 발생할 수도 있는 많은 보안 취약점들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것이다.

    참고로 누군가 Propfind DoS를 사용하여 서버를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PROFIND / -500 엔트리에 대한 IIS로그를 확인하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고한다.

    MS01-016 :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1-016.asp
    Q241520 : How to Disable WebDAV for IIS 5.0

    (4) LAN기반 DoS 공격

    여 러분이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면 LAN기반의 DoS 공격의 위험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상당수의 시스템이 웹서비스를 하면서 불필요한 프로토콜 및 서비스를 설치해 놓은 경우가 많다. 이는 LAN 기반의 DoS 공격뿐만 아니라 프로토콜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외부의 DoS 공격 및 내부 네트워크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1) NetBios Name Release DoS

    몇 가지 LAN 기반 Windows 2000 DoS 공격 중에서도, 대체로 윈도우 네트워킹의 핵심역할을 하는 NetBios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NetBios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신뢰성이 없고, 인가되지 않는 서비스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예 를 들어, NetBios Name Service(NBNS)는 NetBios 이름에 대한 IP주소를 찾아주지만 반대로 쉽게 속일 수 있기 때문에, NetBios 이름에 대한 등록을 요청하거나 특정 호스트에 name release 패킷을 보내 네트워크 상에서 적법한 클라이언트의 접속을 끊게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해 이런 패킷을 수신한 클라이언트는 공유자원 접근, 도메인 인증 등을 포함하여 NetBios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된다.

    아래 그림은 NetBios Name Release DoS 공격을 받은 시스템의 NetBios name service 상태를 확인한 것이다.

    대 부분의 NetBios 관련 문제와 마찬가지로, 이런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계층상에서 방어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즉 웹서버의 성능이나 보안성을 고려했을 때 불필요한 프로토콜 및 서비스(특히 NetBios와 관련된)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위 두 메뉴의 체크표시를 없애거나 제거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결과가 출력된다.

    위 와 같이 하면 NetBios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한 보안상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다. 그러나 꼭 NBNS/WINS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면 Windows 2000 IPSec 필터를 통해 UDP 137∼139으로 송·수신되는 트래픽을 인증하도록 설정해야한다.

    또한 호스트 레벨에서 다음과 같은 레지스트리 값을 설정한다.

    HKLM\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NetBT\Parameters
    NoNameReleaseOnDemand
    Reg_DWORD = 1

    2) Windows RPC Service DOS

    RPC(Remote Procedure Call)란 한 프로그램이 네트워크 상의 다른 컴퓨터에 위치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서비스를 요청하는데 사용되는 프로토콜로서, 이때 서비스를 요청하는 프로그램은 네트워크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 필요가 없다(절차 호출이란 때로 함수 또는 서브루틴 호출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RPC는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을 사용하는데, 서비스를 요청하는 프로그램이 클라이언트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서버이다. 다른 정상적인 또는 자체적인 프로시저의 호출과 마찬가지로, RPC도 요청하는 프로그램이 원격 절차의 처리 결과가 반환될 때까지 일시 정지되어야 하는 동기 운영이다. 그러나, 가벼운 프로세스의 사용이나, 같은 주소공간을 공유하는 스레드 등은 여러 개의 RPC들을 동시에 수행될 수 있도록 허용한다.

    RPC서버는 자신이 수신한 내용을 검증하지 않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로부터 잘못된 RPC 패킷을 수신할 경우, 정상적인 RPC 요청에 대해서는 응답할 수가 없으므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RPC 서비스의 DoS 취약성은 패치를 하더라도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다. 최근에 보고된 RPC 서비스의 DoS 취약성에 관한 내용을 보면 sp3를 적용한 윈도우 2000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Windows 2000의 DCE-RPC 스택 내에 존재하는 RPC서비스의 DoS취약성은 공격자가 목표 시스템의 TCP 135번 포트를 통해 공격함으로써 RPC 서비스를 중지시킬 수 있게 한다. RPC 서비스가 중단된 시스템은 더 이상 새로운 RPC 요청에 대해서는 응답하지 못하며 거의 모든 기능이 중단될 수도 있다.

    RPC 서비스의 DoS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RPC 서비스를 중지하면 해결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RPC 서비스를 중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왜냐면 RPC 서비스도 운영체제의 일부이기 때문에 중지하게 되면 네트워크 서비스 및 제어판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방화벽을 사용해 TCP 135∼139, 445번 포트를 막아두는 것이다.

    RPC서비스의 취약성관련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