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엎드려서 컴질하는 재미..

잠 들기 전, 이불쓰고 베게을 턱에 괴고, 엎드려서 넷북으로 이리저리 돌려보는 재미에 빠졌다!!!
컴퓨터 하다가 피곤하면 그대로 화면을 탁! 덮고 그대로 잠자기!!

ㅎㅎㅎㅎㅎ

매일매일 뭔가 재밌는 것들을 해보자!

엎드려서 궁리하고! 코딩하고! 고민하고! ㅋㅋ

신난다~~~ ㅎㅎ

 

Again…!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의 느낌과 포부가 생각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나를 나로써 진정성있게 대하는 것. 🙂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그래, 그것이다.

마음 받아준 날..

내 마음 받아준 첫날… 처음으로 손잡고 포옹한날..
누나를 껴안을 때… 두근 대기보다는 오히려 편안했다.. 아니, 평화로웠다…

포옹을 할때의 누나의 손.. 누나의 얼굴.. 잊고 싶지 않다..

나보다 더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내마음 받아준 그녀..
오늘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

누나 손을 잡았을 때의 그 느낌, 그 떨림.. 그 기쁨..! 누나를 안았을때의 그 평화로웠던 가슴떨림..

언제고 힘든 날이 왔을 때 오늘을 기억하고 싶다.. 나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면서 나를 받아준 그녀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

순수한 마음으로 누나를 바라보고 또 바라봤던 오늘을 기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