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hero on December 30th, 2011

내 마음 받아준 첫날… 처음으로 손잡고 포옹한날.. 누나를 껴안을 때… 두근 대기보다는 오히려 편안했다.. 아니, 평화로웠다… 포옹을 할때의 누나의 손.. 누나의 얼굴.. 잊고 싶지 않다.. 나보다 더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내마음 받아준 그녀.. 오늘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 누나 손을 잡았을 때의 그 느낌, 그 떨림.. 그 기쁨..! 누나를 안았을때의 그 평화로웠던 가슴떨림.. 언제고 힘든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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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ero on December 28th, 2011

  여행을 위한 준비   저녁 8시. 수열이가 올라왔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은 준비. 불안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 챙기기 위하여 근처 마트에 가기로 한다. 아직 회사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퇴근을 한다. 수열이는 이제 막 도착한 상태.. 가져온 짐을 확인하고 마트에서 살 물품들을 정리한다. 이것을 살까, 저것을 살까… 내 눈에는 모든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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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ero on November 29th, 2011

  많은 생각들…   정말 잘 하는 짓일까? 잘 할 수 있을까? 부족한 부분은 있지 않을까? 준비는 완벽한걸까?   그리고 걱정..   …. 잘못되면 어떻하지?     여행 출발 4일 남겨둔 지금 많은 고민이 든다.   너무나 엉성한 준비. 미천한 경험. 내가 가진 가능성과 잘하는 부분보다는 안좋은 쪽으로 생각이 많이 든다. 특히 여행 준비 부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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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ero on November 7th, 2011

  이런 저런 푸념 섞인 글들을 썼다가 모조리 지웠다. 다 비슷한 내용들.. 해야할, 하고싶은 일들은 참 많은데 이래저래 시간이 부족해서 못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도 다 핑계일 뿐이라는 거..   늘 그렇듯이.. 오늘 다시 한번 웃고 힘 내자. 🙂 이 사진보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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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ero on November 1st, 2011

11/1. 출국 날짜 12/3 을 한달 남짓 앞둔 시점. 잠시 여행 시작 전 중간 점검을 해본다.   본디 여행하기 전에 준비를 하는 것은 내 성격에는 맞지않는 일이나 이번에는 나름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점검을 해본다 아직 여행은 시작도 안했는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것이… 벌써부터 행복하다.   아.. 이 광경을 정말 내 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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