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pchero on May 30th, 2011

지난 토요일. 선배들과의 기분좋았던 술자리의 마지막에서 듣게된 말 한마디. 그 말한마디로 인해 온종일 우울했던 어제와 오늘. 그동안 잊은 줄 알았는데, 완전히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얼마전에 읽었던 내 일기장이 이유였을까. 가슴아팠던 5년전 그날이 생각났다.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아픔. 아, 젠장. 봇물이 터지듯 생각이 계속해서 나왔다. 그 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지난 5년간 한번도 이런적은 없었는데.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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