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30
내 마음 받아준 첫날… 처음으로 손잡고 포옹한날..
누나를 껴안을 때… 두근 대기보다는 오히려 편안했다.. 아니, 평화로웠다…
포옹을 할때의 누나의 손.. 누나의 얼굴.. 잊고 싶지 않다..
나보다 더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내마음 받아준 그녀..
오늘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
누나 손을 잡았을 때의 그 느낌, 그 떨림.. 그 기쁨..! 누나를 안았을때의 그 평화로웠던 가슴떨림..
언제고 힘든 날이 왔을 때 오늘을 기억하고 싶다.. 나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면서 나를 받아준 그녀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
순수한 마음으로 누나를 바라보고 또 바라봤던 오늘을 기억하고 싶다…
당신에게 고백한 첫날을 기억하며…
사물함을 확인해 보세요, 우리 애기 홈즈씨. 🙂
어려움의 연속이고 고민과 고민들에 쌓여 갈 길을 잃기도 하지만…
언제나 확실한 건 당신과 함께 있을 때 만큼은 행복하다는 거에요..
나의 행복씨~
고마워요..
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