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ing estate-2

오늘 법무부에 전화를 해봤다.

약 20~30분 정도의 대시간을 거친다음 연결이 되었다.

이런저런 설명을 해서 결국 법무부에서 원하는 답변을 받기는 받았는데.. 조금 이상했다.

먼저 사고자하는 건물의 내용정보를 내 거주 허가증(덴마크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을 복사해서 메일로 보내라는 것이다..

왠지 뺑뺑이를 도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어쩌겠남. 시키는대로 해야지.

Getting estate-1

슬슬 이사할 때가 된것 같아서 다른 집을 알아볼까 하다가, 이참에 집을 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 가격의 대부분은 아마도 대출로 충당하겠지만, 이곳 북유럽의 복지를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먼저 오늘 Nybolig 에 갔다. 집을 산다고 하면 당연히 부동산을 찾아가야겠지.
Nybolig 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부동산 업체이다.

nybolig

가볍게 들어가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역시나 유럽 시민권이 없다는게 걸림돌이었다.

먼저 집을 살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덴마크 법무부에 확인을 해야 한단다…

세상에.. 덴마크 법무부라니.. 일단 앞이 깜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