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te
오늘 법무부에 전화를 해봤다. 약 20~30분 정도의 대시간을 거친다음 연결이 되었다. 이런저런 설명을 해서 결국 법무부에서 원하는 답변을 받기는 받았는데.. 조금 이상했다. 먼저 사고자하는 건물의 내용정보를 내 거주 허가증(덴마크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을 복사해서 메일로 보내라는 것이다.. 왠지 뺑뺑이를 도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어쩌겠남. 시키는대로 해야지.
슬슬 이사할 때가 된것 같아서 다른 집을 알아볼까 하다가, 이참에 집을 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 가격의 대부분은 아마도 대출로 충당하겠지만, 이곳 북유럽의 복지를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먼저 오늘 Nybolig 에 갔다. 집을 산다고 하면 당연히 부동산을 찾아가야겠지. Nybolig 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부동산 업체이다. 가볍게 들어가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역시나 유럽 시민권이 없다는게 걸림돌이었다. 먼저 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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