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Life
8/23 찜질방에서 일어난다. 겨우 이틀 걸었다고 온몸이 비명을 지른다. 찜질방내 PC방에서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한다. 컴퓨터에 동전을 넣고 부팅을 기다린다…??어? 컴퓨터 고장이다. 500원이 날아간다. 다른 컴퓨터에 동전을 넣고 사진을 업로드한다. 아까운 500원… 휴대폰의 메모리가 많이 남는다. 다행이다. 가만히 앉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이내 다시 누워본다. ‘이곳 찜질방에서 그냥 남은 휴가를 다 보내버릴까??’ 어림도 없는 […]
8/22 여행 2일째의 날이 밝았다. 기상시간은 06:30 여느때와 다름없다. 서둘러 세수를 아고 머리를 감고 다시금 출발 준비를 한다. 오늘은 어제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리….어제 여행에서 부족했던 것들을 생각한다. 제일먼저 비상식량..과자…물 등등. 파출소에서 물을 받고 출발한다. 하룻밤을 보낸 파출소…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의 첫날밤이었습니다. 근처 구멍가게에 들어간다. 구멍가게…참 오랜만에 쓰는 표현이다. 하지만 이 […]
8/21…날이 밝았다. 오전7시 – 서둘러 PC방을 나와서 광주학생운동기념공원(?)으로 향한다. 광주에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 이곳을 떠나기 전에 눈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운동기념관 입구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어떤 건물이 있다. 아마도 전시관일테라…하지만 그리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근처에 기념탑만 보고 서둘러 나왔다. 광주학생운동기념탑 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 ….기념탑에 적힌 문구가 감동을 준다. 조금 눈시울이 […]
이제 출발하자!! 집을 나서며.. 여행의 시작이다. 서울(용산)에서 광주로 가는 티켓. 광주에는 어떤 재미난것이 있을까? 광주에서 먹는 첫 저녁이다. 엄청 초라하지만..오늘 너무 돈을 많이 썼다. 아껴야 하는데… 여행의 첫날은 광주역 근처 PC방에서 보낸다. 엄청 설레인다. 내일은 광주역 근처 광주 학생 운동 기념비에 들렸다가 본격적으로 출발해야지. 참…그리고 오늘 용산역에서 어떤 외국이랑 같이 제기(?)차기 비슷한것을 했는데… 주위의 눈을 […]
8박 9일동안의 여행. 광주 – 부산 도보여행이다. 얼마나 갈수 있을까.. 아니-얼마나 얻을 수 있을까. 목적이 있는 여행은 아니지만 이번 여행으로 뭔가를 깨달았으면 한다. 8/20 ~ 8/29 여행을 하는 내내..웃음과 동행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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