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관한 책이다. 작가가 몇년여 동안에 걸쳐서 사진으로 찍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엮어낸 책이다. 그냥 고양이가 아닌 길고양이. 길에서 먹고 사는 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길고양이에게 다가가고, 친해지고, 다시 헤어지고의 연속이다. 마치 사람들의 이야기같다. 만나고, 친해지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다만 사람과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그것은 마지막 다시 만난다는 부분이 없다는 것. 이 부분이 약간 […]
누워서 올려다 본 내 방 천장. 오늘따라 유난히 좁아 보인다. 오늘 하루. 하루만 우울해하자. 그리고, 내일 아침. 다시, 웃자. 늘 그래왔듯이. 이렇게. ^______________^ 한결낫네. 🙂
이 두근거림. 전에도 느껴본 적이 있다. 이 바보. 그때, 왜, 그냥 돌아섰을까.
리눅스에서는 여러가지 IPC(Interprocess Communication) 을 지원한다. 그 중, 메시지 큐의 경우 기본으로 잡혀있는 Open 가능한 최대 갯수는 16개로 지정되어 있는데, 간혹 여러 개의 메시지 큐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거나 등의 이유로 많은 갯수의 Message Queue가 필요한 경우 에러가 발생한다. 오늘 있었던 일도 그 중 하나였는데, 계속 해서 프로그램 구동시, Message Queue의 생성이 실패하며 자꾸 프로그램이 죽는 […]
뜨거운 침묵. 침묵이 뜨겁다면 무엇이 될까? 그것은 무거움이 된다. 반대로, 침묵이 뜨겁지 않다면 무엇이 될까? 그것은 가벼움이 된다. 책에서는 침묵을 굉장히 여러가지 비유로 표현했지만 나는 침묵을 무게에 비유한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말 한마디가 가지는 무게는 침묵에서 나온다. 말이 가지는 의미는 그 말을 하는 사람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서 비롯된다. 오랜 인고의 시간동안 지켜낸 침묵과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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