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June 14 Rain

 This is my first English diary after I moved here in Seoul.

 Today I finished my little homework that is about computer programs.

 In last few days, I tried to interconnect each different three computer programs on my linux laptop.

 But every time I tried, do failed. But yesterday, I did it!

 Of course, I had asked some help from the Internet and NEXUSIANS.

 And now I posted every information about interconnection of each three programs on my web blog.

 I hope I wish it will be helpful for someone who wants to use that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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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ky said.
 Good job.
 I bet you had a hard time interconnecting those three programs.
 Job well done!

PEBKAC…

 오늘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KLDP 를 보던 중, 재미있는 글귀를 발견했다.

 내용은 가만히 놔둔 리눅스 머신이 해킹당했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댓글이 재밌었다.

 PEBKAC…

 Problem Exist Between Keyboard And Chair…

 문제는 키보드와 의자사이에 존재한다라는 말인데… 그럼 무엇이 문제인것일까?

 정답은 바로 사람. 🙂

 재미있게 핵심을 찌른다. 기억해둬야지.

2010, 5/26 첫 월급을 타면서…

 5/25 그러니까..어제

 첫 월급을 탔다. 새 직장에서의 첫 월급.

 기분이 약간 묘하다. 굉장히 좋으면서도 웬지 모를 책임감이 든다.

 사실, 요 한달동안 내가 한 일은 얼마 없는데, 사실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 큰 돈을 받아도 되는건가…하는 의문이 들기도하고, 더이상 학생이 아닌 회사원, 직장인으로써 자격이 바뀌게 되었음이 느껴진다.

 이 돈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다, 가장 먼저 후원아동을 1명 더 늘리기로 생각했다.

 사실 이번에 입사한 “넥서스 커뮤니티”에서 기본적으로 후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월드비전에서 후원아동을 한명 더 신청할 생각이다.

 이로써 먼저 후원하고 있던 아동 한명과 새로 후원하는 아동, 회사에서 후원하는 아동. 이렇게 세명으로 늘게 되었다.

 약간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렇게 글로 적어놔야 나중에 나 스스로도 딴소리를 못하겠지…ㅎㅎㅎㅎ

2010, 5/19 늦은 밤, 이른 새벽…

 회사 팀장님, 선배님 들과 같이 기분좋은 술을 하고 들어온 그때..

 인터넷 어느 한구석에서 다음과 같은 동영상을 보았다…

 “나는 자격이 없습니다.”

 겨우 책 한권 읽은 것으로, 겨우 남들과 다른 경험 한번 한 것으로 남들의 위에 올라서 있고,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느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항상 겸손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결코 실천하지는 못했던 나.

 그런 나에게 동영상 속의 수백년 전의 패러데이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나는 자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