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삽질기….

웹 메일서버를 만들려다…레드햇9 커널버전으로 인해 좌절.

커널버전이 2.4.X 버전이어서 해당 패키지를 설치하니 Kernel too Old 메시지가 나옴.

커널 버전업을 위해 커널 컴파일을 시도.

커널 패닉..

이참에 배포판을 갈아 엎기로 함.

래드햇을 떠나 데비안으로 배포판을 변경.

디스켓으로 데비안을 설치.

설정 미스로 삭제.

다시 디스켓으로 데비안을 설치.

헛짓으로 데비안을 삭제.

다시 디스켓으로 데비안을 설치.
……
…..

..
암튼 여러번 설치 삭제.

APM 설치.

블로그 복구.

Sendmail 설치

좌절.

Exim4 설치

뭔가 개념이 안잡히고 있지만 그냥 쓰고 있음.

이제 웹메일 설치 시도중…

sendmail….큭

잠시간의 방황을 접고(?) sendmail로 돌아왔다.

휴….이젠 그동안의 공부를 정리해야지.

문서로 만들고 나중에 다시금 같은 문제로 고민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만들어야겠다.

qmail…큭

sendmail 성공으로 이번에는 qmail을 설치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대.실.패.

기존의 sendmail마저도 날려먹고…지금 이시간 다시금 책을 붙잡고 sendmail을 설치하고 있다.

큭..

qmail이 힘들줄은 몰랐는데…뭐가 잘못된 것일까…

다음에는..기필코..!!

아고라 광장…

세상은 넓다.

그렇기에 많은것을 못보고 지나친다.

아니…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눈에 스쳐지나가도 관심을 주지 않기때문에 항상 한걸음씩 뒤에 있다.

생소하고도 놀라운 광경도…어느순간에는 익숙해져가고 무감각해져간다.

이런 나에게…아고라 광장은 좋은 세상의 창이 되어준다.

한낱 인터넷 사이트를 맹신하는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좋은 토론장임에는 틀림이 없을테다.

삼인삼색 이라고 했던가….

저마다 다른사람, 다른인생, 다른생각 그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토론을 한다.

한걸음 뒤에서 관찰자의 눈으로 지켜만 보아도 많은 것을 얻는다.

아직은 관찰자의 입장이지만…

나의 생각이 조금 더 성숙해지만 토론자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주고 받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때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