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8
세상은 넓다.
그렇기에 많은것을 못보고 지나친다.
아니…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눈에 스쳐지나가도 관심을 주지 않기때문에 항상 한걸음씩 뒤에 있다.
생소하고도 놀라운 광경도…어느순간에는 익숙해져가고 무감각해져간다.
이런 나에게…아고라 광장은 좋은 세상의 창이 되어준다.
한낱 인터넷 사이트를 맹신하는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좋은 토론장임에는 틀림이 없을테다.
삼인삼색 이라고 했던가….
저마다 다른사람, 다른인생, 다른생각 그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토론을 한다.
한걸음 뒤에서 관찰자의 눈으로 지켜만 보아도 많은 것을 얻는다.
아직은 관찰자의 입장이지만…
나의 생각이 조금 더 성숙해지만 토론자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주고 받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때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