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 책에 나온 에피소드 한 편을 보고 포스트를 남긴 기억이 있어서 한번 찾아보았다.

2010, 5/19 늦은 밤, 이른 새벽…

이라는 제목으로 글 하나가 검색되었다.

거의 1년전에 남긴 글.
그때는 어떤 느낌으로 글을 남겼을까.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읽어보았다.

역시나, 그 때의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날로부터 1년이 지난 오늘 역시도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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