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3
예전부터 블로그는 공부 내용들을 정리하기가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다.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기에는 위키 사이트가 제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도 많은 위키와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위키를 원하는 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괜히 조사만 하다가 그만두는 날이 많았다.
그러다가 이번 휴가때 드디어 마음을 먹었다. 그냥 설치해보기로..
처음에 도전했던 위키는 파일 기반의 위키였는데, 로컬에서 별다른 설치가 필요없는 TiddlyWiki 를 한번 써봤다.
하지만 내가 원했던 그런 모습은 아니었다.
뭐랄까… 딱히 뭐가 마음에 안들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써본 순간 알게 되었다.
이건 나하고 안맞구나..
그러다가 다음으로 설치를 해본 위키는 mediawiki.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냥 설치하고 처음에 로긴을 한 순간 그냥 내가 찾던 위키가 이런것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내친김에 덴마크 정보 공유 위키도 만들었다.
그래서 완성된 것이 이 사이트 두개.
개인용 잡다구니 위키 사이트
덴마크 생활 정보 공유 위키 사이트
예전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느낌들이 살아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열심히 해봐야지. 🙂
Tags: Wiki, mediawiki, tiddly 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