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8
이번에 벤쿠버에 와서 처음으로 본 올림픽 경기.
비록 정식 올림픽이 아닌 페럴림픽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의 생각인듯 하다. 페럴림픽도 올림픽 못지않은 인기가 있다.(물론…차이는 확연하다.)
아무튼 이번에 관람하게 된 경기는 무려 한일전!!
한국vs일본 아이스 슬레지 하키 게임!! 비록 우리나라가 5:0으로 완패하긴 했으나, 매우 재미있는 게임이었고, 나에게도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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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은 그렇지 않겠지만 일본과 기술 차이가 얼마나 나는가를 비교할 때 올림픽 개최시기와 비슷하다는 말이 있었다. 일본은 1964년에 동경 올림픽을 개최했고, 우리는 1988년에 열었다. 동경 올림픽에서 일본은 29개의 메달을 따서 종합 3위를 했고, 우리는 굴렁쇠를 굴리며 개막을 하고 33개의 메달을 따 종합 4위를 했다. 24년 차이가 난다. 기술이나 시민의식 차이가 일본에 딱 그만큼 뒤처져 있었다. 2. 벤쿠버 올림픽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