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의 블로거다(I am a Korean blogger)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네티즌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focus on the netizen’s opinion(bloggers) in Korea)

나는 현재 국립공주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 3학년에 재학중이다.

이번에 촛불집회에 여러번 참여하면서 느낀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감동과 울분이다.

서울시청에서 수십만의 군중과 함께할때는 감동을 느꼈으며,
돌아와 인터넷으로 정부의 반응을 지켜볼때면
울분을 느꼈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 대운하 정책, 민영화 사업추진, 언론 장악,
참을 수 없는 조중동의 기사………

매번 이런 사건들을 보면서
나는 홀로 울분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수십, 수백, 수천만이 된다는 사실에 이렇게 떳떳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더이상 우리 국민들은 당신들의 거짓된 진실에 속지 않을 것이고,
더이상 우리 국민들은 당신들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촛불이 승리하리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대한민국이 좋다.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지금처럼 어둠에 잠겨있는 대한민국이라도
한줄기 솟아오르는 촛불이 있는 대한민국이 좋다.

나는 대한민국의 블로거다.(I am a Korean b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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