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마법사책으로 불리는 책이다.
번역본이 나오자 마자 사놓고…바쁘다는 핑계로 여지껏 잊고 있다가…방학이 시작되고 근 한달이 지난 오늘에서야 첫장을 넘겨보았다.
역자들의 서문부터 천천히 읽어보았는데…특히 ‘김재우‘님의 서문이 인상깊었다.
역자들이 얼마나 이 책에 관심을 쏟고 정성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었다.
책을 번역함에 있어서…특히나 명서로 손 꼽히고 자신에게 특별한 만남이 된 그런책을 번역을 하게 되었으니…그 책임감이 얼마나 막중하랴…
자신들의 실수 하나가 책을 망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단어하나, 문장하나, 쉼표하나 그 모든것에 심혈을 기울이고 배려를 한 흔적이 여기저기 돋보였다.
아직 서문을 읽고 얼마 읽어보지 못했다. (현재 7페이지..;;)
하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책이다.(적어도 내가 읽은 부분 까지만이라도..;;)
MIT에서 교과서로 쓰인다는 책이라고 하는데…그쪽 학생들은 이런식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감을 잡아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부러웠다.
이제라도 이 책을 봤으니 이게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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