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리눅스를 사용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복병을 맞는 경우가 종종있다.

 어제가 바로 그런 경우였는데..

 동아리 컴퓨터에 리눅스와 윈도우를 같이 설치하여 멀티부팅으로 사용하던 중… 무심코 윈도우를 재설치 했다가…grub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기까지는 흔히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리눅스 배포판이 데비안이었던 것. 평소 우분투를 즐겨 쓰기에 우분투로는 이런 경우가 많이 있어 평소에 하던대로 익숙하게…대처하려고 했으나 되지 않았다.

 결국 다음의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었다.

 1. 데비안 시디를 넣고 부팅한다.
 2. 설치 프로세스 중 파티션 설정까지 진행한다.
 3. 파티션 설정단계까지 오면 Alt + F2 키를 눌러 새로운 터미널로 접속한다.
 4. Alt + F1 과 Alt + F2 를 왔다갔다 하면서 리눅스 부트 파티션의 위치를 확인 한다음 다음을 입력한다.
 chroot /dev/hd(확인된 파티션의 위치) /bin/sh
 grub-installer /dev/hda

 그리고 재부팅…

 
 결과적으로 잘 해결이 되었지만, 순간적으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리눅스를 사용한지 3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이런것 하나 스스로 해결을 못해서 구글링을 하고 있다니…쩝.

Tags: , , ,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