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고양이에 관한 책이다. 작가가 몇년여 동안에 걸쳐서 사진으로 찍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엮어낸 책이다. 그냥 고양이가 아닌 길고양이. 길에서 먹고 사는 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길고양이에게 다가가고, 친해지고, 다시 헤어지고의 연속이다. 마치 사람들의 이야기같다. 만나고, 친해지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다만 사람과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그것은 마지막 다시 만난다는 부분이 없다는 것. 이 부분이 약간 [...]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책의 제일 첫 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아깝단다. 너무 아깝단다. 그리고, 그 너무 아까운걸 나는 가지고 있다. 가끔 난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내 젊음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이 생각을 하는 때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와 많은 관계가 있는데, 주로 아침에 침대에서 뒹굴뒹굴할때 이 생각을 한다. 이 물음에 대한 [...]
나니아 연대기. 이미 영화로 먼저 보았던 작품이다. 영화로 보았던 장면들이 책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아니, 원작에서의 장면들이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더라? 를 생각하며 한글자 한글자 주의깊게 읽었다. 결론을 내리자면 영화의 내용과는 많은 부분 차이가 있었고,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위대한 사자 아슬란과 나니아.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한부분, 글쓴이의 진심이 담겨진 부분이 더 기억에 남았다. 영화로 [...]
사내 극장에 붙여진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책. 사내에는 캣츠(Cats),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 미스 사이공(Miss Saigon).. 그리고 로드(The Road) 의 이름을 가진 회의실과 극장이 있다. 로드는 모르겠지만 미스 사이공과 캣츠, 그리고레 미제라블은 이미 뮤지컬로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어느 하나도 직접 뮤지컬로 본 적은 없었지만, 뮤지컬에 삽입된 음악..캣츠의 Memory, 레 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은 [...]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시리즈의 완결편. 인터하이(종합체전)에 나가기 위한 고등학생들의 달리기가 결실을 맺는 부분이다. 사실, 인터하이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인터하이에 출전하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전부이다. 100미터, 200미터, 400미터, 1600미터.. 정해진 기간동안 최고의 기록을 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 이미 기록따윈 상관없을지도 모른다. 책속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 눈물, 그 동안의 시간들이 중요할 뿐. 그리고 마지막 대단원의 계주. 믿을 [...]
Who am I? – 강우현 60여 페이지의 짤막한 동화. 한글 반, 영어 반. 어렵지 않은 영어, 어렵지 않은 한글. 마치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처럼 글씨 반, 그림 반. 그런데.. 누가 쉽게 대답할 수 있을까? Who am I? And What am I?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이태석 …울지마 톤즈.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이다. 이태석 신부가 쓴 자신의 경험담,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한 책이다. 울지마 톤즈에서는 이미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갔었지만 이 책에서는 선종하기 전 이태석 신부를 만나볼 수 있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행한 일들과 그 일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었다. 특히 에필로그를 작성한 ‘울지마 [...]
도서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489p) 저자 : 조너선 샤프란 포어 등록일 : 2011.03.28 서평 : 그곳엔 사람이 있었다. 9.11 을 주제로 한 책. 책 제목만큼이나 책 구성도 참으로 이상했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페이지도 있었고, 단 한줄만 적힌 페이지도 있었고,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글씨로 도배가 된 페이지도 있었다. 사실, 책을 [...]
도서 : 짜장면 (122p) 저자 : 안도현 등록일 : 2011.03.25 서평 : 자장면이 아닙니다. 짜장면입니다.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로만 알고 있었던 시인이었다. 작가의 이름에 끌려 읽게 된 책… 그리고 책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 “열일곱 살, 나도 이 세상에 대해 책임을 좀 지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열일곱 살이 되었을 때 나에게는 책임질 일이 [...]
도서 : 트레버(356p) 저자 :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 지음, 공경희 옮김 등록일 : 2011/02/23 서평 : 열두 살 소년의 세상 바꾸기. 열 두살 소년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소년의 담임 루벤은 어느 날 다음의 과제를 낸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시오.” 소년의 생각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 단순하지만 실천하기에는 약간은 어려운 이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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