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갈 준비를 한다. 자전거, 옷가지, 등등등..준비는 완벽하다. 호텔을 나와서 택시를 탄다.


 택시기사가 공항까지 350페소를 부른다. 조용히 미터기로 가자고 한다. 이번엔 300페소를 부른다. 다시 미터기로 가자고 한다. 미터기로 공항에 도착하니 150 페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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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여행의 철칙1. 택시를 탈때는 반드시 미터기로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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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으로 가는 다리


  공항에서 늦은 아침을 먹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점점 더 한국의 물가가 느껴지는 것 같다. 맛은 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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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공항 식당...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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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림사 스님.ㅎㅎㅎ


 가방 무게를 재는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하나하나 무게를 재는 것. 한국에서는 대충 하나만 재고 넘어갔었는데 하나하나 재는 것이 아무래도 오버차지가 될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나의 자전거 가방이 무게가 30Kg 넘었다. 패널티를 내겠구나 하는 생각에 약간 아찔했는데 다행이다. 그냥 넘어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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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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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화창한 필리핀 날씨.. 가기전에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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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오세요! 필리핀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필리핀을 하늘에서 바라보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동안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다닌 도로와 섬들이 너무나 작게 보인다. 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 도로로 다닐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인데 하늘에서 보니 한눈에 들어온다. 약간 손해보는 느낌이다. 저 바다에 몸을 한번도 담구지 못했던 것. 우기 끝 부분에 필리핀에 와서 손해보는게 많다. 다음에 올때는 날짜를 적절하게 맞춰서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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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구름 본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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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안에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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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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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 오른쪽 상단 맥주에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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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기능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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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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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홍콩 면세점


 어느덧 한국에 도착하니 익숙한 말소리와 글씨들이 보인다. 사실 비행기안에서부터 한글과 한국말은 들려왔다. 하지만 한국땅에서 들으니 느낌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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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한국으로....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안에서 지난 보름간의 일들을 떠올려본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슨 말을 했었는지 하나하나 기억해본다. 평생 가지고 갈 좋은 추억들이다. 잊고 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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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한국!

  언제쯤 다시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다시금 떠날 수 있는 그날을 생각하며 이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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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